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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브라더스 - 데뷔앨범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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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키브라더스 - 데뷔앨범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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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소개

    52년 만에 재발매 LP로 공개되는 키 브라더스의 사이키델릭한 라틴 록의 향연!!

    한국 록 음악의 여명기
    악단과 가창자의 구분이 명확히 나뉘던 시절이 있었다. 이러한 구분은 비틀스와 같이 보컬과 연주가 겸비된 로큰롤 밴드의 성공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60년대 초반 한국에서는 미 8군 쇼에서 보컬캄보밴드로 실력을 다져온 키 보이스(Key Boys), 애드 포(Add4), 코끼리 브라더스가 일반 무대 진출을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1964년, 키 보이스와 애드 포가 레코드 데뷔를 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록 음악 대중화 작업이 시작된다.
    애드 포에 신중현이라는 막강한 프런트 맨이 있었다면, 키 보이스에는 타고난 재간둥이 윤항기가 있었다. 1963년 차도균(베이스, 보컬), 차중락(보컬), 옥성빈(키보드), 김홍탁(기타)과 함께 키 보이스를 결성한 윤항기(드럼)는 쇼 악단장 김희갑의 소개로 일찍이 미 8군 ‘에이 원 쇼’ 무대에 오르며 연예인으로서의 끼를 키워온 인물이었다.
    1967년 키 보이스를 탈퇴한 윤항기는 별도의 공연단을 꾸려 월남 위문공연 길에 오른다. 이어 차도균, 차중락, 김홍탁 역시 차례로 밴드를 떠나는데 차도균은 밴드 ‘가이스 앤 돌스(Guys And Dolls)’의 멤버가 되고 차중락은 솔로 가수로의 노선을 택하며, 김홍탁은 사이키델릭 록을 표방한 ‘히파이브(He5)’를 결성한다. 그리고 멤버들이 빠져나간 키 보이스는 ‘코끼리 브라더스’ 출신의 조영조(기타), 장영(베이스 기타)을 주축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새로운 한국 록의 흐름
    1970년은 신생 ‘키 보이스’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해였다.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다. 이는 원년 멤버 김홍탁과 윤항기에게도 자극제가 되었다. 김홍탁은 ‘히파이브’에서 멤버를 보강한 ‘히식스(He6)’로 새롭게 간판을 내걸었고, 베트남에서 돌아와 후기 키보이스 멤버들과도 잠시 함께 활동했던 윤항기는 ‘키 브라더스(Key Brothers)’를 결성해 재기의 타이밍을 엿보고 있었다.
    당시 서구의 음악팬들은 라틴 록의 신성 ‘산타나(Santana)’에 열광했다. 산타나는 196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을 통해 라틴 록이라는 원초적이고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변방인 한국에서도 이들의 사운드를 모방한 그룹들이 하나둘씩 등장했다. 특히 1971-72년 한국대중음악의 화두는 ‘산타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빽판을 비롯한) 수많은 관련 음반들이 쏟아져 나왔다. 히식스와 트리퍼스(Trippers)는 [Evil Ways]의 커버곡을 나란히 앨범에 수록했고 신인밴드 빅 파이브(Big 5)는 [레쓰고 BIG5]라는 제목으로 산타나의 연주곡 [Soul Sacrifice]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작·편곡가이자 기타리스트 김희갑 역시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화려한 퍼커션을 앞세운 라틴 록에 근접한 연주곡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 외 다수의 음반사에서 기획한 경음악(연주)앨범들이 산타나 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라틴 록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의 일반적인 록 밴드 구성에 콩가, 구이로, 봉고와 같은 퍼커션 악기를 추가하여 그루브와 속도감을 배가시킨 음악으로 흥의 민족 대한민국 국민 정서에 쉽게 녹아 들어갔다.

    한국 최초의 라틴 록 밴드, 키 브라더스의 첫 앨범《GOGO춤을 춥시다》
    1971년 3월 21일에 발매된 이 앨범은 한국형 라틴 록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리드보컬 윤항기에게는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변곡점이 되었다. 윤항기는 창작곡보다 커버곡에 비중을 두었는데 해외 번안곡에 치중했던 여타 밴드들과는 달리 신중현의 히트곡을 라틴 록으로 변형하여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커피 한 잔]은 사이키델릭한 편곡과 라틴 퍼커션의 다이나믹한 타격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주술에 걸린 듯 질주하는 후반부의 집단 타악 연주는 가히 압도적이다. 윤항기의 생애 첫 자작곡인 [별이 빛나는 밤]은 이국적 분위기의 멜로디와 비장한 가사가 어우러진 슬로우 록 템포의 곡으로 50년이 넘은 지금까지 대표적인 가요 올디스 넘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타나의 [Evil Ways], [Jingo]와 민요 [봄 타령]를 메들리 구성으로 편곡한 [고고춤을 춥시다]는 키 브라더스가 지향하고 있는 라틴 록의 교과서와 같은 곡으로 한국 토속의 흥과 서양 리듬이 절묘하게 혼합된 수작이다.
    키 브라더스는 이 앨범 발표 이후 관악기 주자를 보강하여 ‘블러드, 스웨트 앤드 티어스(Blood, Sweat & Tears)’, ‘시카고(Chicago)’와 같은 브라스 록을 구사하는 밴드로 변모를 꾀했고, 2집 《키-부러더즈 특선집》(1971), 3집 《윤항기와 키 브러더스》(1973)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앨범의 타이틀은 발매 당시의 표기에 따름)
    1974년 본격 솔로가수로 독립을 선언한 윤항기는 [장밋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어떡하라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다. 1978년 기독교에 귀의한 그는 1990년부터 본격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다. 한편, 윤항기가 빠진 키 브라더스는 《몽금포 타령》(1977), 스플릿 앨범(Split Album)《김수지/키·브라더스》(1979) 등의 재기작들을 선보이지만 대중의 무관심으로 인해 상업적인 실패를 맛본다.

    52년 만에 실현된 LP 포맷 재발매
    최초 발매 당시 제작사는 기존의 인지도를 활용하고자 앨범의 타이틀을 ‘키 브라더스’가 아닌 ‘키 보이스 특선집/락 앤 키 보이스(이하 키 보이스 표기반)’로 표기한다. 당연히 키 보이스측은 반발했고 결국 양자 합의 끝에 ‘키 브라더스’로 표기를 정정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로인해 키 브라더스의 데뷔 앨범은 현재까지 총 네 가지 버전이 확인되고 있다. 초반으로 불리는 ‘키 보이스 표기반’이 세 가지 버전이 혼재하는 것은 당시 이 앨범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해를 돕고자 아래와 같이 버전별 구분을 했다.
    - 초반: 키 보이스 표기. [봄비], [커피 한 잔] 타이틀(붓글씨 폰트). 동일한 이미지의 앞/뒤면 커버. 파란색 레이블
    - 재반: 키 보이스 표기. [님이 먼 곳에], [커피 한 잔], [봄비] 타이틀(고딕 폰트). 새로운 디자인의 뒷면 커버. 파란색 레이블
    - 삼반: 키 보이스 표기. 회색 레이블. 그 외 재반과 동일
    - 사반: 키 브라더스 표기. 오렌지색 레이블

    그 동안 이 앨범을 향한 LP수집가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소유욕을 자극하는 원색의 화려한 커버 디자인과 더불어 당대의 사이키델릭 명반과 견주어 손색없는 연주를 담고 있어 재발매 요청 또한 빈번했던 게 사실이다. 게다가 오스트리아의 희귀음반 수집가인 한스 포코라(Hans Pokora)가 저술한 사이키델릭 명반가이드북 《2001 Record Collector Dreams》에 소개가 되면서 열혈 해외 사이키델릭 팬들 사이에서도 제법 익숙한 앨범이 되었다.
    2003년 한 차례의 CD재발매가 있었지만 LP포맷으로의 복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본에 충실한 재현을 위해 ‘키보이스 특선집/락 앤 키보이스’ 문구가 새겨진 오리지널 초반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키 브라더스 데뷔 앨범의 LP 재발매로 인해 여백으로 남겨져 있던 70년대 한국 록 음악의 퍼즐 한 조각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본 재발매를 계기로 사이키델릭, 라틴 록 그리고 브라스 록을 아울렀던 전설의 밴드 ‘키 브라더스’의 음악이 새롭게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준호 (《라이선스LP 연대기》저자. 대중음악레코드연구회 ‘The Collectors’ 대표)

    *자료제공-맹경무 교수, 최규성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180g Virgin Vinyl
    -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 인서트, 스티커 포함
    - Digital Remastered By Yejeon(2023년)



    디스크

    Disc
    • A1별이 빛나는 밤에
    • A2커피 한잔
    • A3봄비
    • B1고고 춤을 춥시다
    • B2님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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