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도서
공급사 바로가기

음악이 죽은 날 / 황세헌 (지은이) 안나푸르나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음악이 죽은 날 / 황세헌 (지은이) 안나푸르나
판매가 22,500원
소비자가 25,000원
국내·해외배송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옵션바로선택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상품 목록

구매하기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음악이 죽은 날 / 황세헌 (지은이) 안나푸르나 수량증가 수량감소 225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책소개
    한때 이태원에서 골목바이닐앤펍이라는 뮤직바를 운영했던 저자는 2010년대 들어 점점 잦아지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접하곤 그들을 애도하며 그들의 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리면서 이 책을 구상했다.

    뮤지션 452명. 1938년에 사망한 로버트 존슨부터 2022년 8월에 사망한 올리비아 뉴튼존까지 팝과 록, 포크와 소울, 재즈와 힙합을 망라하고,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저 멀리 아프리카를 오가며 음악이 죽은 날들을 되뇐다. 뮤지션의 생몰월일과 사인을 얼핏 스친 후 뮤지션의 간략한 삶의 흔적을 지나치며 그들로 인해 행복했던 기억, 그들이 주었던 위안, 안타까운 현실의 한계를 되짚는다.

    그렇게 그들을 그리워하고 애도하며 삶을 추스른다. 뮤지션이 죽은 날을 ‘음악이 죽은 날’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날들은 우리가 그들을 다시 기억하며 우리의 남은 생에 다시 한 번 불을 밝히는 날이기에 반어적인 뜻이며, ‘음악과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날’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 팬데믹 기간에 이 책을 썼다. 그 어느 때보다 죽음이 우리를 가까이에서 위협하던 시절이었다. 더욱이 누군가에겐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 음악가도 예외일 수는 없다. 실제 감염으로 인해 운명을 달리한 이가 적지 않았다. 나이 든 베테랑에게 더욱 가혹했다. 설령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미 고령의 나이로 ... 더보기
    • 그때나 지금이나 ‘고흐의 불꽃 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현실의 삶에서는 힘을 잃은 지 오래다. 우리는 어린 왕자의 통찰력보다 사우디 왕자의 재력이 힘을 발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철학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철학적 순간’은 찾아온다. 그 순간은 도덕적 판단이 요구될 수도 있고, 삶의 의미가 뒤... 더보기
    • 소사는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가수다. 아르헨티나에서 소사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다. 비록 싱어송라이터는 아니지만, 그녀는 대지를 감싸는 듯한 웅대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탁월한 곡 해석력을 보였다. 라틴 아메리카의 민요가 그녀를 거치면 그것은 단순한 옛 노래가 아닌 ‘지금, 여기’를 향한 언어가 되었다. 군사 정권의 압제에 신음... 더보기
    • 이 시절 그의 목소리와 트럼펫에는 딱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어렴풋이 감지되는 정서가 일관되게 스며 있다. 그것은 ‘후회’가 아닐까 싶다. 세월의 풍파를 겪은 그의 주름진 얼굴과 음색마저 창백해진 트럼펫 소리가 포개어지다 보니 그런 심상에 젖어 드는 것 같다. 후회든 회한이든 그 무엇이라도 나는 그늘진 분위기의 쳇 베이커가 더욱 좋다... 더보기
    • 그녀가 록 음악에 투신한 순간 그 세계는 섬광처럼 빛났고 거대한 분화구가 일어났다. 시간이 흘러 불꽃은 자취를 감추었으나 그것이 활활 타오르던 세상은 이전과 달라졌다. 록 음악의 지형은 그녀로 인해 그렇게 변화했다. 어쩌면 그녀 또한 누군가의 꽃이 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죽기 전에 한 남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더보기
    • 가을은 두 개의 표정을 짓는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의 향연이 제1막을 내리면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마른 잎사귀가 땅바닥을 뒹굴기 시작한다. 바야흐로 「고엽」을 들을 시간이다. 자연은 언제나 무심히 제 할 일을 다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 거기에 감정을 대입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어떤 깨달음을 얻는다. 「... 더보기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단골전용할인상품 구매시 배송비는 적립금에서 차감됩니다.(3000원)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CUSTOMER CENTER

      BANK INFO

      • 예금주